반응형 난임12 배아 이식 전 착상에 좋은 음식-흑염소탕 이번 시험관 시술까지 6개월 정도를 쉬었다 이식하기도 했고, 뭔가 달라진 내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었다.돌이켜보면 작년 이 맘때쯤, 그리고 재작년 이맘때쯤에도 한약을 먹고 있었다.물론 한약은 매 번 다른 한의원에서 먹었다.내 몸이 찬 걸 알아서 그런지 의도하지 않게 겨울쯤이면 한의원을 찾고 새로운 솔루션을 얻기 위해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하는 것 같다.다시 그런 때가 찾아온건지 아니면 내 머리가 다시 다른 쪽으로 돌고 있는건지 생각이 많은 요즘인데 요즘은 한의학보다는 흑염소에 무척 흥미가 간다.흑염소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실제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는 친구가 최근에 흑염소를 2박스 먹어봤는데 먹고 나니 확실히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한다.더불어.. 2024. 5. 9. 시험관 시술과 한의원 한약 그리고 쑥뜸 오늘은 내가 경험한 한의학의 세계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시험관 시술 채취만 7번, 이식은 동결포함해서 총 9번을 겪어오면서 양방뿐 아니라 한방에도 열심히 돈을 쓰며 살았다. 총 7군데의 한의원 중에서 처음 시험관 시작 전에 자연 임신 준비했던 2개의 한의원을 빼고 5개의 한의원을 거쳐왔지만 그래도 한약은 시험관 시작 전 2군데, 시작 후 2군데 이렇게 총 4군데에서만 먹어봤다. 보통 시험관 시술 과정 중에는 한약을 먹지 않고 쉬는 기간에 많이 먹는데 나는 둘 다 해봤다. 한 군데에서 약을 먹을 때는 보통 3재 또는 4재 정도 먹었고 기간은 석달 정도가 걸렸다.1. 둔촌동 한의원시험관 시술을 쉬면서 갔던 곳은 서울 둔촌동의 홍채 진맥을 보는 유명한 할머니 한의원이었는데 여기에서는 사실 우리에게 자연임신.. 2024. 5. 5. 시험관 시술과 운동 2020년부터 인공 1회, 신선 7회, 동결 5회, 배아이식으로만 총 10회 넘게 해오면서 난 단 한번의 착상 수치를 보지 못했다.딱 한 번 피검사로 0.5인가 나오고 나머지는 0.1미만이었다.사실 첫 해는 뭐인지도 모르고 신선 채취를 하고 5일 배양 배아로 동결했기 때문에 이식까지의 기간 동안 마치 방학이라도 얻은 듯이 틈틈이 술 한 잔씩도 하고 못 먹는 거 원없이 먹자는 주의로 지냈다.돌이켜보면 ‘원인 불명 비임신’이라는 이유로 시험관을 해야했고 당시 만 34세로 무서울 것이 없는 나이였다.그렇게 신선 1차와 동결 2회를 실패한 후 나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병원부터 바꿨다.이 후 계속 신선과 동결을 번갈아 가며 거의 5일 배아로 이식을 진행했지만 착상 수치를 본 적이 없으니 더 답답할 노릇이었다.현재 .. 2024. 5. 2. 시험관 시술 - 신선 7차 ⑤ 5일 배양 신선 배아 이식 24년 4월 29일 - 이식일 및 이식 1일 차 오늘은 기다리던 배아 이식의 날이다.예정된 대로 22년 5월에 얼려두었던 5일 배양 배아 1개와 이번 4월 24일에 새로 채취해서 5일을 배양한 배아 1개, 이렇게 총 2개를 이식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혈액 순환을 위해 남편과 2km를 걷고 뛰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크녹산 주사를 맞고 출발하느라 출발이 좀 늦은데다가 월요일 아침까지 겹쳐 아침 8시까지 가야했는데 5분을 늦었다.가자마자 바로 이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다.이식이기에 가운 안에 상의를 입었고 하의만 탈의한 채 화장실 한 번 다녀온 후 대기실에 앉았다.이름, 생년월일, 남편 이름, 남편 생년월일 확인 후 발찌를 채워주고 인트라리피드(콩주사)를 맞기 위해 오늘도 혈관에 .. 2024. 5. 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