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험관시술16 시험관 시술 신선 8차 장기요법 - ⑤난자 채취 오늘은 신선 8차 난자 채취의 날이다.생리시작일 포함 12일째이자 과배란 시작 10일째이다.이제는 꽤나 익숙한 난자 채취날의 아침이다.아침 8시까지 병원에 와서 준비를 하고 8시 20분에 예정된 난자 채취를 위해 환복 후 원장님을 기다렸다.수술대 위에서 원장님과 인사를 하고 잠들기 전 프로락틴 수치에 대해 물었고 원장님은 75라고 얘기하시면서 꽤나 높아서 커버락틴 약 처방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곧 잠이 들었다.그렇게 눈을 감았다 떠보니 회복실이었고 얼마 후 원장님이 와서 난자는 총 11개가 채취되었고 이어서 프로락틴 수치에 대해 얘기했다.보통 40이상이면 약을 쓴느데 75는 꽤 높은 수치라서 일단 약 처방을 이틀치 내고 만약 이 수치가 이식 전에 떨어지지 않으면 이번 신선 이식은 못할 수도 있다고 얘기.. 2024. 8. 14. 시험관 시술 신선 8차 장기요법 - ④4번째 진료_난자 채취 전 마지막 진료 오늘은 생리시작 10일째이자 과배란 시작 8일째이다.지난 생리 7일차 이후 4일만에 다시 온건데, 진료실에 들어가서 난포가 잘 자랐는지 확인부터 했다.그런데, 띠로리~난포가 너무 커버린 것이다.김원장님은 난포 크기가 이미 20mm를 넘어가서 난자 채취까지 일상생활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움직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최근에 집에 친정 집 강아지가 와있어서 과배란 기간에 아침 저녁으로 산책도 하고, 같이 등산도 다녀서인지, 아니면 쑥뜸을 과배란 기간에 자주 떠서 그런건지 너무 커져버린 내 소중한 난포가 행여나 터질까 작은 움직임에도 신경이 쓰이긴했다.사실 과배란 기간에는 쑥뜸을 뜨면 안된다고는 하는데 나는 너무 커져버리기 전, 과배란 시작 후 2번째 진료 예약 전까지는 내 자궁건강을 위해 뜨는 편이다.보통 난자 .. 2024. 8. 14. 시험관 시술 신선 8차 장기요법 - ②생리 2일째 진료(+백옥주사, 신데렐라 주사) 지난 진료 때 배란 주기에 맞춘 자연임신 계획에 따라 6월 5일에 임테기를 해보라고 해서 했지만 결과는 역시나 아니었다. 5월 28일부터 로렐린을 아침마다 0.1cc씩 맞고벌써 14일이 되었고 어제 생리가 시작해서 오늘 생리 이틀째에 진료예약을 했다. 로렐린은 이번에는 내 몸에 나름 이상적으로 반응해주고 있어서 초음파 결과 난포는 왼쪽 3개, 오른쪽 3개가 고르게 자라고 있었고 오른쪽에는 2개의 작은 난포도 추가로 보였는데 김원장님은 결국 최종적으로 쓸 난포들은 고르게 자라고 있는 6개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생리 3일째인 내일부터 폴리트롭을 아침150 저녁150 사용하기로 했고, 로렐린은 계속 같이 사용하되 0.05cc로 용량을 줄이기로 했다. 난소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폴리트롭 사용한지 5일째 되는.. 2024. 6. 12. 배아 이식 전 착상에 좋은 음식-흑염소탕 이번 시험관 시술까지 6개월 정도를 쉬었다 이식하기도 했고, 뭔가 달라진 내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었다.돌이켜보면 작년 이 맘때쯤, 그리고 재작년 이맘때쯤에도 한약을 먹고 있었다.물론 한약은 매 번 다른 한의원에서 먹었다.내 몸이 찬 걸 알아서 그런지 의도하지 않게 겨울쯤이면 한의원을 찾고 새로운 솔루션을 얻기 위해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하는 것 같다.다시 그런 때가 찾아온건지 아니면 내 머리가 다시 다른 쪽으로 돌고 있는건지 생각이 많은 요즘인데 요즘은 한의학보다는 흑염소에 무척 흥미가 간다.흑염소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실제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는 친구가 최근에 흑염소를 2박스 먹어봤는데 먹고 나니 확실히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한다.더불어.. 2024. 5. 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